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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네

[을지로 이색맛집/철든놈 제1공장] 태태언니의 부름으로 을지로로~♪

지난주 곧 결혼하는 태태언니에게 청첩장을 받기위해 언니들과 공갱이랑 약속을 잡았다!

 

언니가 을지로로 오라는 말에 바로 생각났던 을지로 철든놈! 아는 언니가 카카오스토리로 다녀왔다고 추천하길래 한번쯤 꼭 가보고 싶었던 곳~ 그래서 바로 태태언니에게 철든놈을 가고 싶다했더니 언니도 아직 한번도 안가봐서 가보고 싶다고~ 그래서 철든놈으로 결정!!!!!!!!

 

 

7시까지 을지로3가 12번 출구에서 만나기로 하고 내가 가장 먼저 도착!!!!!!!!!!(왠일ㅋㅋㅋㅋㅋㅋ)하구 그 다음 사라언니!

사라언니가 먼저 들어가서 기다리고 있자길래 오케이 했는데 오오미... 벌써부터 줄서기 대란이 ㅠㅠ

태태언니랑 사라언니랑 셋이서 대략 30분 정도 대기하고 들어갔던 것 같다.

 

 

 

 

 

철든놈은 

한국식 바비큐 문화를 창조하기 위해,
안되면 될때까지 개발을 멈추지 않는 구이혁명가 철든놈입니다.

철든놈은 누가 구워도 맛있는 고기를 위해, 직접 구이기와 구이요리를 6년여 동안 개발하며 분투 끝에 연기가 나지 않고, 참나무 훈연향을 직화방식으로 그대로 머금어 구이맛을 극대화 할수 있는 바비큐 구이기와 바비큐 구이요리를 개발하는 구이 벤처입니다. (현재도 구이연구실에서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중이며, 제1공장에서 그동안 개발한 구이기 박물관을 보실 수 있습니다.)

2012년 문래동 철공단지 한가운데에서 구이연구실 겸 Test 매장을 시작으로

KBS, MBC, SBS, 식신로드 등의 언론과 방송에 소개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오다,

드디어 2013년 5월 13일 철든놈 제 1공장이 명동에 상륙했습니다.(을지로3가역 12번출구 앞) .

(네이버 출처)

 

 

 

 

 

 

 

 

 

 

 

 

 

 

 

 

컨셉답게 물병도 공장냄새나는 물병

근데 작아서 물이 많이 안들어가 계속 직원을 불러야하는 약간의 귀차니즘....

그리고 고기는 저렇게 구이기에 넣어서 살짝식 돌려주면 고기 육즙이 쭉 빠져서 담백한 고기가... 아..배고파 샹

 

 

 

 

 

 

 

 

다 익은 고기들은 구이기 위에 살포시 올려주고~

새우도 꾸어꾸어~

 

 

 

 

 

철든놈의 단점(?)은 기본적으로 채소가 밑반찬으로 나오지가 않아서 샐러드를 따로 시켜야 한다

우린 스파이시샐러드를 시켰는데 저게 만원.... 넘비싸.. 슬라이스 토마토 3개 썰어주고ㅠㅠ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양은 엄청 많음

부비부비밥(비빔밥)도 그냥 그럭저럭!

 

 

 

 

 

전체적으로 맛은 '우와! 엄청 맛있다!' 정도까지는 아닌듯 그렇다고 맛없는 것도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절한 맛(?)과 이색적인 분위기로 자주는 아니여도 가끔씩 모임자리나 데이트하러 가긴 좋을 것 같은 철든놈

난 언니들이랑 오랜만에 만난건데 가게 분위기도 한 몫 해준듯^.^

 

 

 

 

 

 

두 언니 사이에서 신나게 까이다가 드디어 공갱이 오고... 공갱 오자마자 바로 신나게 까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나게 먹으면서 수다떨기 근데 진짜 느끼는 건데 이언니들.. 보통이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놈의 에피소드가 그렇게 많은지 먹튀사건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여자언니가 바로 태태언니!

태태언니라 쓰고 쏘니가 선택한 여자라 읽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쏘니가 선택한여자 태태언니!

청첩장 넘 이뿌게 잘나와써요 언니!!!!!! 행복하게 잘 살라는 말은 당일날 할께요~

 

 

 

 

 

 

 

그리고 드디어 소연언니도 합류~

 

 

소연언니는 늦게와서 얼마 못먹었지만 언니들이 환장하는 해산물집으로 2차 갔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