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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

가을가을~ 가을바다 무창포 대하축제 with109♡

 

아 오키나와 포스팅만 하다보니 너무 물려ㅠㅠㅠㅠㅠㅠㅠㅠㅠ 토나왛ㅎㅎㅎㅎㅎ

최근에 다녀온 여행 포스팅 먼저.... ㅎㅎㅎㅎㅎ

 

2015.10.03~04 1박 2일로 떠났던 여행 전부터 우여곡절이 많았던 무창포 여행... ㅋㅋㅋㅋㅋ

곧 일본으로 떠나는 세희를 위하여 급 여행제의를 했고, 모두 오케이 하긴 했는데 뭐 이건 가는지 마는지 ㅋㅋㅋㅋㅋ

다들 우유부단해서 여행 이틀 전날에 여행지를 정했던 진짜 급여행ㅋㅋㅋㅋ

 

심지어 그 다음주가 쏭해 탄신일 이여서 선미, 란제리, 세희가 먼저 만나서 선물 사기로 해놓고

여행 당일날 선미, 란제리 그리고 나.. 연락두절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세희는 처음에 우리가 서프라이즈 하는 줄 알았다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

 

선미랑 제리보다 내가 그나마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여 쏭해랑 세희랑 선발대로 먼저 출발

애들 덕에 욕 덜 먹었당ㅎㅎㅎㅎㅎㅎ 나머지 애들은 그 다음차 타고 따라 옴!

 

영등포역에서 출발하여 웅천역에 도착! 하나로마트가 어디있나~ 서성이다가 택시기사님에게 여쭤봤는데

우리 목적지를 물어보시더니 무창포 해수욕장까지 데려다주시면서 가는길에 하나로마트가 있으니 장도 보라고 하셨당. 기사님 짱짱!

 

초스피드로 장보고 펜션에 짐을 다 두고 나온 뒤 대하랑 전어사로 수산시장으로 고고씽!

애들도 기다릴 겸~ 바다도 구경할 겸~ 사진 찍으면서 어슬렁 어슬렁

 

 

 

 

 

펜션 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서 넘넘 좋았다능!

가을가을한 가을바다~

이세희는 이 날 쌩얼인 주제에 자꾸 카메라에 들이대서 거슬렸다.

얘 원래 화장 안하면 사진 안찍는데... 곧 일본으로 가서 그러나 정신을 놓은 듯 하당.

 

 

 

 

 

 

무창포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어서 신비의 바닷길이 대체 뭔가 했는데 다음날 알게 됨 ㅎ_ㅎ

 

 

 

 

 

 

 

무창포로 신혼여행오신 커플 분들도 계셨당...

 

 

 

 

 

 

수산시장으로 가다보니 어촌체험 매표소도 있다!

나 해루질 짱 좋아하는데! 다음날 이거 꼭꼭 하자며 약속했지만~... 술먹고 뭘하겠어 ㅎㅎㅎ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여긴 돈내고 체험하넹~!

 

 

 

 

 

얜 계속 이렇게 튀어나옴 

 

 

 

 

드디어 이제 좀 행사 느낌이 나는건가~? 하는 만국기 등장

근데 무창포 대하축제는 조금 작은 듯 했당. 크게 축제느낌은 안나는 듯

그냥 365일 달려있는 만국기st였당 ㅋㅋㅋ

 

 

 

 

 

 

아까 그 만국기 있는 길로 쭉~ 갔으면 되는걸 사이길로 나왔다가 들어갔다 헤매고 난 뒤 찾은

무창포 수산물 시장 입구 200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200m 남은거다!

수산물 시장 걸어가고 있는데 서섬미랑 란제리도 도착!

 

 

 

 

 

 

 

수산물 시장 앞에 노래자랑도 조그맣게 하고 있었고

풍선 터뜨리기도 하고 있었음~ 세희 풍선 터뜨리기 했는데 초반엔 오타쿠처럼 잘하더니

겨우 몇발 던졌다고 힘빠졌는지 뒤에 던진건 하나도 못맞춤 ㅠ_ㅠ

 

 

 

 

 

 

 

그리고 도착한 수산물 시장~

많이 다녀보진 않았으나 여기 수산물 시장은 좀 작은 듯 했다!

전어회 손질 때문에 오래걸려서 난 속이 울렁거리는 관계로 밖에서 기다리기로... 비린내에 너무 약해 ㅠ_ㅠ

 

전어 구이용500g, 전어회500g, 흰다리 새우 이렇게 샀당! 대략 5만원 정도 샀나?

그리고 뭐 흰다리 새우를 대하로 속여 판다네 이런 다는데 수산시장이라 그런가..

대하는 예민해서 잡히면 살 수가 없으니 대하는 전부 냉동으로 판매하고 있었당.

대하가 먹고 싶었지만 냉동은 별로여서 흰다리로...ㅋㄷㅋㄷ

 

 

 

 

 

 

수산시장에서 나오니 멋진 노을이~

얘 또 껴들었네..

 

 

 

 

 

그리고 수산시장 앞에서 팔던 대하튀김!

다들 밥도 제대로 못먹은 상태여서 엄청 배고팠던 상태였음 ㅠㅠㅠㅠㅠㅠㅠㅠ

5개에 5천원이라고 해서 하나씩 들고 펜션으로 고고싱~!

 

 

 

 

오동통통~하고 바삭하니 넘 맛났음 ㅠㅠ

 

 

 

 

 

 

그리고 펜션에 들어와 저녁준비!

세희를 필두로 하여 움직였당. 세희가 이것저것 요리를 해줬지만 아직도 요리하는 거 보면 신기하당

 

 

 

 

 

 

전어구이와 새우도 준비 완료하고 바베큐하러 고고싱~!

 

 

 

 

 

우리가 묵었던 펜션은 바다향기 펜션이라는 약간 가족단위의 펜션인데 우리 예약했을 때 5명에 10만원이고 바베큐도 만원만 내면 추가 인원도 없이 끝! 저렴하니 짱 좋다~! 저렴하다고 해서 불이 약한 것도 아니니 ㅋㅋㅋㅋㅋㅋㅋ

 

불 속에 송이 버섯도 투하! 역시 이 날도 송이버섯의 인기는 좋았다능 쿠쿠

 

이제 먹방 시작~!

 

 

 

 

   

  

 

 

 

 

 

 

    

새우까기의 여신 서선미.. 나 이렇게 잘까는 여자 첨 봤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짱이얌!!

 

다 먹고 한참을 수다 떨다가 이세희가 벌써 꼴았는지 자꾸 송이버섯 구이가 너무 맛있다며

더 사오겠다고 깝쳐서 기다렸는데 결국 근처에 안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참참!!! 바다향기펜션 근처에는 바로 앞이 바다, 슈퍼, 치킨집 등등이라 너무 행복했음ㅋㅋㅋㅋㅋㅋㅋ

 

 

 

 

 

날도 춥고 컨디션 별로여서 난 먼저 방에 들어왔다가~

한 30분 정도 뒤에 애들도 들어왔고 세희가 지난번 일본 갔을 때 산 호로요이를 가져옴

우왕~ 리미티드 에디션이라고 했나? 나는 청포도가 젤 맛있었음

이름도 넘 귀여웡~ 호로요이~!

 

 

 

 

그렇게 수다떨고 사진찍으며 저녁을 소화(?)시키고

감기걸린 쏭해를 제외하고 산책도 할겸 겸사겸사 넷이서 산책하며 치킨사로 나갔는데

이세희 모두의마블+꽐라 꼴라보레이션으로 넘어져서 스크레치 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븅신 ㅠ_ㅠ

 

착한 선미랑 제리가 소독도 해주고 밴드도 붙여줌..

애들이 착해... 

 

치킨 먹으면서 2차로 술도 꿀꺽 냠냠 하고

나랑 세희는 먼저 자고 애들은 고스톱 치고~

 

이렇게 하루가 갔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