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은 기차가 없기 때문에 버스로 이동해야 한다.
그래도 내일러들에게 항상 인기가 많은 통영~ 그 이유는 동양의 나폴리로 유명해서 그런 듯!
뭐 나폴리는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ㅋㅋㅋㅋ 남해안 마을의 특유의 분위기가 잘 나타나있는 것 같다.
울 외할머니댁이 남해 설리마을인데 설리마을 보다 좀 큰 동네같은 느낌~? 난 우리 외할머니댁 마을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그 비슷한 느낌이었던 통영은 너무 아름다운 곳으로 기억된다. (통영 완전 강추!!!!!!!!!!!!)
빽햄과 통영에 도착하자마자 간 곳은 일몰로 유명한 달아공원!
순천만에서 일몰 보는 것을 실패해서 이번엔 꼭 보기위해 빠르게 움직이기 샤샤샥~
버스타고 달아공원 가는 길은 정말 대박이다. 꼬불꼬불 올라가다 보면 옆면에 바다와 작은 항구들이 한 눈에~
비록 사진이 없어서 아쉽... 일몰 사진도 거지같아서 아쉽... 하지만 내일로를 다녀온지 2년이 지났는데도 그 일몰은 생생히 기억난다! 데이트 코스로 유명하다는 달아공원!!!!!!
일몰을 보고 내려와 시내로 왔는데 출출~ 해서 일단 찜질방에 짐이랑 맡기고 나와서 무엇을 먹을까 통영에 왔으니 해산물을 먹을까 했으나... 우린 가난한 내일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산물은 넘 비쌀꺼 같아서 구냥 눈에 보이는 곳으로~
찜질방 쪽엔 음식점들이 없었기 때문에 해저터널로 건너편으로 이동!!!!
이 날 맥주 한잔 하면서 내일로 이틀째를 마무리 하며 이틀째만에 생긴 서운함(?)들을 말하고 ㅋㅋㅋㅋ 서로 그 당시 힘들었던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빽햄과는 대학친구고 집도 서로 너무 멀기 때문에 만나는게 보통 쉬운게 아니지만 2년이 지난 지금도 연락을 꾸준히 해주는 빽햄! 내일로 여행 덕분이기도 한 것 같다^_^
그리고 다시 찜질방으로 돌아가는 길 해저터널에 불이 다 꺼져서 완전 무섭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공포심을 이기기 위해 빽햄과 나는 이 때 유행한 씨스타의 러빙유를 춤추고~ 노래하며~ 무사히 통과했다는 ㅋㅋㅋㅋㅋㅋ
내일로 때 사진이 실수로 다 없어져서 아쉽다 ㅠㅠ 순천~통영~부산~영월~강릉을 다녀 와놓고 사진은 순천과 통영 첫째날 것만.... 다시 가고야 말겠어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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