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06 내일로 여행 둘째날 <순천>

 

둘째날 시작은 순천만!

 

원래 순천만 자체가 멋있기로 유명하지만 그 중 일몰이 가장 끝내준다고 해서 전 날 가려했는데 버스를 놓쳐 입장시간이 지난 바람에.. ㅋㅋㅋ 우리는 다음날인 낮에 감!

 

순천만 입구~ 날도 덥고 햇빛도 푹푹 쪄서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사람이 많았다. 역시 관광지역이구나

 

 

들어가면서 인증샷 몇장 찍어주시고 출발~

 

 

 

 

 

산책로가 정말 멋있어서 사진을 몇장이나 찍었는지 모르겠다 근데 너무 더워... 그늘하나 없음.. 여름에 가시는 분들은 꼭 참고!!!! 모자 썬글라스 양산 등 햇빛가리게 필수~!!!!!

 

 

 

 

 

 

 

경치는 정말 좋았지만 산책로가 끝나면 용산 전망대 올라가는 언덕길을 올라야 하는데 이 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이었었다. 아무래도 더우니 짜증지수 폭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력이 좀 딸리는(?) 빽햄은 포기하려하고.. 난 얘를 데리고 무조건 올라가야겠고... 여행 둘째날만에 싸울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힘들게힘들게 올라가다보니 드디어 용산전망대 도착.

 

사진으로만 봤다가 실제로보니 경관이 정말 장난 아니었다! 역시 눈으로 직접보는게 최고라며 연신 감탄ㅋㅋㅋㅋ 그러다 너무 멋있어서 친구들한테 찍어서 사진 보내줬더니 호박전 같다며.. 배고프다며.. 먹고싶다며.... ㅋㅋㅋㅋㅋ 명불허전 ㄴ ㅐ친구 오양...

 

 

 

 

 

 

 

전망대에서 목도 축이고 구경도 했으니 다음 목적지인 통영을 위해 하산~

멋진 경치도 보고 그나마 내리막 길이라 내려갈 땐 너무 좋다며 호들갑 떨면서 내려간 ㅋㅋㅋㅋㅋ

 

 

 

 

 

내려와서 순천만 앞에서 꼬막정식 가격은 1인당 1만3천원 이었던 것 같다.

 

 

순천 옆에 벌교가 있어서 순천도 꼬막집이 엄청 많다! 진짜 완전 마이쪙 ㅠ_ㅠ....

게눈감추듯 스피드하게 먹어주고! 다음 독착지인 통영으로 버스타고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