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아픈 내 코를위하여 오빠가 콧바람을 쌔자고 해서 수원광교호수공원에 다녀왔다!
어차피 야경보러 왔으니 느긋하게 식사먼저~
돈까스 클럽이 대빵크게 있더라
돈까스 클럽 매번 가야지 해놓고 이번이 처음 금요일 저녁답게 가족단위가 많더라 한 10분정도 대기함
오빠는 돈까스랑 피자를 시키자고 했는데 둘다 너무 느끼할 것 같아서 왕돈까스랑 스파이시 해물볶음면으로 시킴~
나 진짜 왕돈까스 중에 대왕 돈까스를 봤다 ㅋㅋㅋ 맛도있고 양도많고 완전 배불배불
다 먹었으니 광교호수공원에서도 신대저수지로~
입구부터 저렇게 이쁜 불빛 조명이 있다. 설레설레~ 물고기도 엄청많다.
밤이라 잘 안보이니 호수가 지저분할꺼라 생각했는데 물고기를 보니 그렇진 않은가보다.
이제부터 나의 오래된 카메라 때문에 눈물이...ㅠㅠ 어두워서 잘안나와...
실제로 봤을 때 야경 진짜 죽였는데 속상하다 ㅠㅠ
흑흑.. 어두워서 찍을 때 어떻게 나오는지도 모르겠고 흔들리고 초점안맞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속상속상
그래두 이쁜 야경 보고왔으니 릴렉스 해야지 ㅠ_ㅠ... 야경이 이쁜 곳인 만큼 커플들이 많았다 커플 데이트코스로 좋을 듯~
처음엔 여기 아파트 사는 사람들이 부러웠지만 매일 보면 질려서 광교호수공원이 야경이 얼마나 이쁠지 모를거라고 혼자 위로하며 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또 오고싶은 야경이 멋진 곳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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