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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20150712 오키나와

[오키나와 자유여행] I♥OKINAWA! 3박4일 둘째날 오도비치+아메리칸빌리지

 

 

 

 

 

 

 

 

슈리성을 마무리하고 오도비치로 우리는 향했땅!

조식을 잠이 들 깬 상태에서 먹는둥 마는둥하고 슈리성을 둘러봤더니 배고파....

(3박4일 내내 들깬상태로 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리성에서 오도비치 거리는 꽤 되는데.. 1시간 정도 갔을 때 쯤? 오빠한테 칭얼대기 시작.....

오빤 내가 배고플 때 가장 무서워한다 ㅎㅎㅎㅎ

 

그래서 오도비치를 가던 중 암때나 세워서 먹기로! 이 계획되지 않은 것도 여행의 재미지요!!!

도착하자마자 헐레벌떡 주문함ㅋㅋㅋㅋㅋㅋ

 

 

 

 

 

드뎌나온 버거와 브리또~*^^*

배고파서 그런지 버거는 물론 맛있고 브리또 그닥 안좋아하는데 너무 맛있어ㅠㅜㅠㅠㅠㅠ헝헝

역시 뭐 먹을 때가 가장 행복한 나...☆

 

위를 진정시키고 주위를 둘러봤더니 약간(?) 간이 휴게소 같은 느낌이던 곳이었당. 단체 관광 버스도 있었고~

 

 

 

그렇게 배를 채우고 드디어 도착한 오도비치!

오도비치는 아는사람만 안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스노쿨링을 하고 있던 팀은 2팀 정도 ㅋㅋㅋ

난 사람이 더 없어서 좋았당!

 

오도비치 맵코드 232310487

 

 

그리고 오도비치는 네이버에 맵코드를 찍으면 요상한데로 안내해주는데

네이버에 어떤 분이 포스팅해준데로 ODO COAST라는 이정표로 따라 갔는데 우리가 갔을 땐 여기도 공사중이여서 길이 이상 ㅠㅠ

그렇게 계속 헤매다가.. 벤치가 보이는 곳이 오도비치라고 하였는데 드디어 발견~!

 

 

 

 

요기 할아버지가 앉아계신 곳이 보이면 바로 오도비치랍니다 호호

할아버지께 구명조끼를 빌리고~  준비해온 스노쿨링 장비 장착!

샤워실도 있다! 샤워실 300엔 구명조끼 200엔? 300이였나.. ? 기억이 가물가물

 

 

 

 

 

 

 

 

 

스노쿨링 전 바다생물들 구경도 했는데 외가댁이 남해라 바다 생물들을 많이 봤는데

배말이나 거북손 같이 울나라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생물들을 많이봤당 ㅎㅎㅎㅎㅎㅎ 귀여워

다 구경하고 스노쿨링 시땅~

 

 

 

 

 

 

 

스노쿨링 중인 지화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솔직히 이번 여행 때 가네마네 우여곡절 때문에 많은 준비를 못한게 정말 아쉽 ㅠ_ㅠ

처음 스노쿨링을 했던 오도비치는 형형색색의 물고기들이 많았는데 장비가 없어서 담아내지 못한게 또 아쉽...

내 머리 속에 있으니 괜찮아~

 

 

 

오도비치에서 신나게 스노쿨링을 한 뒤

샤워를 하려고 보니... 멍청해 옷을 안가져 옴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바본가

결국 호텔에 들려서 씻고 바로 오키나와 중부에 위치한 아메리칸빌리지 고고~

 

근데 정말 오키나와 여행시 알아둬야 하는 것은..

차가 너무너무 막힌다는 것 ㅠㅠ

배고프고 물놀이해서 피곤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착하자마자 흡입하겠단 생각으로

구루메스시 도착!

 

 

오늘 오전에 고생을 한 우리를 위로해준 거였는지 큰 웨이팅 없이 들어감ㅋㅋㅋㅋㅋ

우리가 자리 앉자마자 줄이 밖에까지 늘어졌었다는...

들어가자마자 당당하게 '스미마센~ 나마비루 쿠다사이' 를 외침 ㅋㅋㅋㅋㅋㅋ

 

 

 

 

 

 

 

 

드디어 나온 나마비루와 먹방시작!

 

 

 

 

 

 

 

 

귀여운 키티와 호빵맨 ㅠ_ㅠ

 

 

 

 

 

 

그리고 지환오빠가 시킨 감자튀김과 게슾~

내가 횟집에서 감자튀김 시켜먹는 사람은 우리뿐이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시켰냐고 구박해놓고 엄청 잘먹음!

 

구루메스시의 점수는 별 5개 중 별3개 반~?

광명사거리 공고쪽에 있는 스시집이 더 맛있는 것 같아 ㅋㅋㅋㅋㅋ나중에 거기 포스팅해야짘ㅋㅋㅋㅋ

우리나라 블로그 입소문이 무서운 듯! 한국인을 가장 많이 본 곳 중 하나다 ㅋㅋㅋㅋㅋ

블로그용 맛집인듯! 그래도 배고파서 맛있게 먹었당.

 

 

 

다 먹은 뒤 아메리칸 빌리지 속으로~

 

 

    

 

관람차를 배경으로 찍고~

웰컴 아메리칸 빌리지 입성!

 

 

아메리칸빌리지에서 처음 가게 된 곳은 백엔샵~

막 우와~ 하는 가격은 아니였던 것 같았당.

가격이 계속 달라지는 듯 하다. 다른 블로그에 봤던 같은 상품이 비싼게 많았당. 똑같은 매장인데 말야....

 

 

 

 

 

막~ 사야겠다 이런건 없었음.

그냥 일본에 오면 꼭 사야한다는 동전파스와 휴족시간, 마이봉 그리고 오빠 사무용품 몇개~ (한국이랑 가격 똑같은데 굳이 무겁게 왜....)

 

 

 

그리고 대관람차 타러 옴.

태어나서 처음 타봄...

 

 

 

 

자판기의 나라답게 자판기로 표를 끊는다능!

 

 

 

 

 

 

..탔당..

ㄷㄷㄷㄷㄷ

ㄷㄷㄷ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조금만 움직여도 흔들리는데 심장도 흔들흔들

진짜 울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찍겠다는 의지..는 온데간데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힐튼호텔 찍고 몇장 찍다보니 진짜 개거품 물 것 같아서 가만히 있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나에겐 너무 힘들었어 ㅠ_ㅠ

 

 

 

 

 

    

 

다 내려와서 3층에 있던 오락실~!

역시 오타쿠의 나라 일본답게 신기한 게임이 많음ㅋㅋㅋ

볼링게임은 첨봤당ㅋㅋ 나 스트라이크도 했는데 사진이없네 아쉬워 ㅠㅠ

 

 

오락실에서 다 놀고 아메리칸빌리지 산책~

 

 

 

 

 

 

 

스타벅스가 보이길래 혀나가 준 일본 스타벅스 기프티콘으로 산 까페라떼!

혀나짱~ 아리가또!

울나라 커피값이 정말 비싸단 걸 오키나와에 와서 느꼈다.

라떼 벤티사이즈가 4,500원 밖에 안함.... 그리고 짱맛 개짱맛! 한동안 한국에서 커피먹기 돈아까웠음 ㅠㅠ

 

 

 

즐거웠던 아메리칸빌리지를 뒤로하고 다시 나하시내에 있는 숙소로 출발!

그리고 나하에서 마지막 밤이 아쉬워 호텔 근처에서 한잔 하기로했는데...

 

 

보통 이렇게 생긴지은 한국에선 다 선술집이라 선술집인 줄 알고 들어갔더니 밥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말이나 영어를 전혀할 줄 모르시는 주인분들 이셔서 술집도 아니니 나갈까~ 하다가

이 가게 단골고객 포스의 부부가 우리의 주문을 도와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한일 번역기 쓰면서 말하니까

 

'오~~~~~스고이스고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들을 좀 찐하게 하셨는지 기분좋은 분들이셨어.. ㅋㅋ

친절함과 유쾌함이 고마워서 그래서 걍 여기서 간단하게 먹기루~

 

 

 

 

    

 

사케가 엄청 저렴하길래 주문했는데 모야 이겤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당근 일본에서 파는 일본술이라 저렴한 줄 알았떠니... 경미 말대로 일본에서 한국처럼 술먹으면 몇십 깨진단 말에 공감..

그냥 기분내는 정도만 먹고 꿈나라로 쿨쿨~